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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어도 되는 사담
줄여서 필이블이나 필블로 부르곤 하는 조합..... 입니다마는
솔직히 제가 봤을 땐 뭔가 웃기는 조합이긴 함
참고로 조합명은 임의로 필+이블 더해서 필링이블... 이라고 끼워맞춘거라
딱히 여공남수 조합... 은 아닙니다(ㅠㅠ 나중에 바꾸든가 해야겟어
사실 얘넬 처음 구상한 건 510 이후에 포켓모티 하던 때였습니다
그때 아마도 어디에 올린 적은 없을 건데
포모 하면서 이블모티 잡아서 신났다가
510 보고 아니 이렇게 탈출성공한 애를 포켓모티에서는 다시 시타델로 들여온거임?ㅋㅋㅋㅋㅠㅠㅠ 싶어져서
왠지 잡은 게 미안한 마음에 짧게 일기형식으로 그린 만화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 그게 나름? 맛있는거임
ㄴ?
뭔가... 이블모티란 캐릭터 자체가 정말 간지고 개쩌는 서사 가진 아이코닉한 캐이긴 한데
저는 홍대병이 있잖습니까
그렇습니다. 이블 모티를 좋아하려는 마음은 원래는 추호도 없었던 것입니다. . .
근데 그렇게 겜에서 같이 다니다 보니 정이 붙어버렸음
약간 동정심에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우리집 이블모가 알면 불쾌해하겟죠
참고로 우리집 이블모라는 것도 지금은 없습니다
사유: 포모 접었다 복귀햇는데 실수로 데이터 날려먹음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포획하고 제 드림의 기틀을 마련해준 그 이블모도 사라졌어요
이걸 알고서 얼마나 허망했는지
제가 오죽했으면 복구 요청 메일을 보냇겟습니까 게임사에
(결과적으론 안 됐습니다)
뭐 암튼 지금의 필이블은 거기서 만들어졌습니다
필의 양갈래머리도 초창기에는 포.모. 일기 만화에 쓴 오너캐에서 기반한 거라 토끼 귀였죠
이제는 독립해서 완전 별개의 캐릭터가 되었지만 설정에서 아직 그 영향이 많이 묻어 있네요
너무 TMI라 여기까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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